내겐

무엇을 미워하고자 하면 끝이없고
무엇을 동경하고자 해도 끝이없다.

건축에 대한 갈증은
애증에서 동경으로
그리고 이제 애정이다.

건축도 미술도 그리고 디자인도
다 같은 부류라서
결국 창조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다 같은 것이었다.
도구가 다를 뿐.
(나는 둔재라 그것을 이제야 깨달았다.)

이제 어떤 것도 동경하지 않으려한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

내겐
이전에 할 수 없었던 일
지금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나중에는 할 수 있을 일이 있을 뿐이다.

 

by 밤나무 | 2007/04/13 18:08 | 중얼중얼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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