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민감한 직업을 가졌고
눈에 민감한 작업을 하면서도
왜 귀에 더 민감한가 

사진으로 하고싶은 말을 표현하면서도
이 블로그엔 그 흔한 사진 하나 없지

사진으로 하고싶은 말을 하니까
사진으로 다른 감정따윈 표현하고 싶진 않은 것 뿐이고    

눈에 민감한 일을 하니까 
일을 안할때는
다른 것에 더 민감해지는 것인지도



영화를 보는 내내 옆에서 킁킁대는 아저씨의 소리에 신경이 쓰였다.
눈앞에서 포뇨가 날아다니는데
나는 옆자리에 앉은 아저씨의 킁킁소리에 쭈뼛해있었어  

-_-

by 밤나무 | 2008/12/20 23:07 | 중얼중얼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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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일탈 at 2008/12/21 14:10
지금은 적응했지만 위층의 소리에 민감했었어요. 이런 걸 '칵테일 파티 효과'라 부르더라구요. 다른 무언가에 집중해야 벗어날 수 있다고 해요.
물론 말이 그렇다는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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