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뜨개질을 하고있는데 끝이 보이지가 않아
회사직원들이 남친준다고 열심히 뜨개질들을 하길래
나도 살짝 맘이 동하여
발밑에 굴러다니던 실을 주섬주섬 챙겨가지고 
목도리를 뜨기 시작하였는데 
두툼하고 풍성한 목도리를 기대하고 코를 잡았더니만
폭이 숄뺨치는 길이가 되어버려서 
한달 넘게 붙들고 있어도 끝이 보이지 않아.. 
게다가 이제 실도 모자라...
 
색깔 완전 다른거 하나 사서 반반 다른 색으로 만들까
그나저나 겨울다가기 전에 목에 두를 수 있어야 할텐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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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밤나무 | 2008/12/25 14:22 | 중얼중얼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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