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댄.픽션
쌓아둔 포인트소진하러 다운로드사이트 들어갔다가 넘쳐나는 무삭제영화들 사이에서 우연히 발견한 수작 화면도 멋지고 스토리도 멋지고 배우까지도 멋졌다. 그 중 가장 멋진 것은 세상 어떤 하찮은 것도 고결하지 않지 않다는 것. "우린 뉘앙스, 비일상성, 미묘함 같은 것은 일상속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기지만 사실은 보다 크고 고결한 원인으로 존재한다. " 어떤 다른 말보다 쿠키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말만으로 나는 충분히 기뻤다. 그리고 매기 질렌할의 풍부한 감정표현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인 듯.
문소리의 사과
이선균의 사과 김태우의 사과 사과는 사람들이 얼마나 어이없는 사건에 상처받는지, 그리고 그 작은 사건이 서로를 얼마나 괴롭힐 수 있는지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죽을만큼 괴로웠던 일들이 사과 한마디에 언제 그랬냐는 듯 사그러들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원래 사람 맘이 그렇지 않은가 사소한 일에는 목숨을 걸지만 큰일에는 대범해질 수도 있는 거 나는 그렇다. 사랑을 겪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봐둘만한. 결혼에는 그를 죽도록 사랑해가 필요한게 아니라 그를 향한 믿음이 필요한거라고 말해주는 영화. 당신은 그 사람을 얼마나 배려하고 있나요? 사랑할때 필요한건, 사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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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록된 덧글
충분히 그러실만해요.
..
by 밤나무 at 12/30 사이트의 구조(?)를 이.. by 일탈 at 12/28 네에 캄사 by 밤나무 at 12/25 늦었지만, 추카추카... ! by 일탈 at 12/21 지금은 적응했지만 위층.. by 일탈 at 12/21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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